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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29 인류는 점점 멍청해진다?


인류는 점점 멍청해진다.docx




플린효과란?

플린효과란 인류의 IQ(Intelligence Quotient)의 증가 현상으로

1984년 뉴질랜드 오타고대학의 심리학자 제임스 플린(James Flynn)이 국가별 IQ지수의 변동추세를 조사하면서 밝혀졌습니다.


제임스 플린(James Flynn)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유럽·미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일본 등의 IQ 검사 결과를 조사했는데 모두 같은 증가추세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wilderdom.com/personality/L4-1IntelligenceNatureVsNurture.html)


또한 플린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의 군대 지원자들의 IQ 검사결과를 분석해 종합해본 결과

이 신병들의 전체 IQ평균점수가 10년마다 3점씩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1987년 14개국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벨기에·네덜란드·이스라엘에서는 한 세대, 즉 30년 만에 평균 IQ가 20점이 올랐고, 13개국 이상의 개발도상국에서도 5∼25점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어

이후 심리학·진화생물학·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많은 학자들이 실제적인 지적 능력의 향상인지 또 왜 그런지 설명을 제시하고 있지만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플린은 인간 집단에 특별한 유전체적 변화가 없이 짧은 시기에 그렇게 큰 진화적 변화가 나타날 수는 없다고 보고 있으며,

IQ의 증가가 지적 능력의 발전에서 기인한다기보다는 정신적 활동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하는 일종의 현 사회현상의 반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여러 가지의 설명이 제시되고 있는데, 대체로 IQ 향상의 원인을

시각매체의 증가와 IQ 테스트의 반복효과, 교육의 확대, 영양섭취의 증가, 조기교육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히 일부에서는 질병의 감소를 커다란 요인 중의 하나로 보고 있는데, 최근의 연구 결과도 질병이 두뇌의 기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병의 감소가 직접 두뇌기능을 개선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기능의 저하를 막음으로써 플린효과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플린효과 [Flynn Effect]

http://www.wilderdom.com/personality/L4-1IntelligenceNatureVsNurture.html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그리고 근래에 인류의 IQ는 증가추세를 보이지만 오래 전부터 인류의 대뇌 체적은 계속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2만년 전 인류의 대뇌 체적은 1500㎥였지만 현재는 1350㎥로 축소되었으며, 이 현상에 대해 뇌의 이용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대뇌가 작을수록 에너지 소모가 적고 성장 발육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사회가 점점 발전하면서 뇌의 일부 기능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작아진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합니다.


출처 : 디스커비리 잡지


이렇게 뇌의 효율과 IQ가 증가한다고 분석되고, 학자들에 의해 주장되었는데,

최근의 연구에서는 다시 IQ가 감소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이는 뉴사이언티스트 과학전문지에 실렸는데, 1960년대부터 1980년대 까지의 IQ 결과를 분석해 알아낸 플린효과와 다르게

1990년대 후반을 정점으로 IQ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덴마크, 호주 등의 서구 선진국 국민의 IQ가 지난 10년간 하락세를 보이며, 오히려 선진국에서 1.5포인트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고학력, 지적 수준이 높은 여성일수록 출산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인터넷이나 전자기기의 많은 사용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원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플린효과를 주장한 플린 교수를 포함한 여러 학자는 이러한 IQ의 감소추세의 원인이 일종의 사회현상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일 수 있으며, 교육 개선으로 다시 반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인류가 멍청해지고 있다고 해도 발달된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뉴사이언티스트 및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메트로

추가 자료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prV1&articleno=19&categoryId=6&regdt=20140507121257

http://alfin2100.blogspot.kr/2012/01/iq-matters-understanding-your-world-so.html




위와 같이 수치적인 근거로 분석한 결과이니 IQ가 감소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단순히 IQ의 평균 수치만 감소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전자기기와 매체가 인류의 뇌 기능을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발전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체된 기능은

조금씩 퇴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분석한 자료와 방식은 조금 다르지만 195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IQ가 감소하고 있다는 자료도 있군요.


음...머리를 자꾸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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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귀여운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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